TV 속 연예인들의 아름다운 미소처럼 가지런한 하얀 치아를 갖고 싶은 사람이 늘어나면서 심미보철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심미보철치료는 치아의 모양이나 치열 등을 교정하여 일반 보철치료보다 치아를 아름답게 하는 심미성이 더 강조된 치료로 치아와 잇몸, 치열, 스마일 라인, 저작능력 등 모든 구강 요소를 고려하여 아름다운 인상과 밝은 미소까지 얻을 수 있다.

앞니의 보철치료는 속에는 금속이 들어가고 겉은 포세린으로 만든 크라운을 이용한다. 이는 저렴하고 튼튼하지만, 조직이 얇거나 수축되는 경우 금속이 비쳐 잇몸이 푸르스름하게 변할 수 있으며, 자연치아보다 투명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금속을 사용하지 않는 올세라믹을 통해 심미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올세라믹은 치아 전체를 골고루 삭제한 후 원하는 모양과 색으로 만든 세라믹을 씌우는 치료로 빛 투과율이 좋고, 치아의 투명도를 재현할 수 있어 자연치아와 흡사하며 잇몸의 검은 라인이 생기지 않는다.

또한, 짧은 시간 안에 간단히 가지런한 치열로 완성할 수 있는 올세라믹은 앞니가 부러진 경우, 치아의 모양이 너무 작거나 치아 사이 공간이 있는 경우, 치아가 심하게 손상된 경우 등에 적용 할 수 있다. 치아 삭제량이 많지만, 이 때문에 치아 모양과 치아 배열을 과감하게 바꿀 수 있다.

올세라믹은 수명이 길고 튼튼하며 자연치아의 색과 같은 색을 재현할 수 있고 변하지 않는다. 또한, 금속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금속 알레르기가 생기지 않으며, 흐트러진 치열을 짧은 기간에 가지런히 할 수 있다.

보철치료 후에는 6개월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하여 상태를 체크하고 충치나 잇몸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보철 주위를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보철물은 얼마나 오래, 깨끗하게 유지하느냐는 당사자의 ‘관리’에 의해 좌우되므로 주의사항을 반드시 따르며 오징어, 얼음 등 너무 딱딱하고 질긴 자주 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