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색깔은 담황색에서 황적색까지 다양하지만 하얗고 반짝이는 치아를 갖기 원합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치아에 약제를 바르고 광선에 쪼여 치아를 하얗게 만들어 환하게 웃을 수 있고, 말하는 것에도 자신감을 되찾아 주는 것이 치아 미백입니다.
치아는 다음과 같은 여러 원인으로 치아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아짐에 따른 변색
나이가 들면 치아에 여러가지 착색이 되거나 변색이 되는 요소를 흡수하기 쉬워지고, 상아질 자체도 노랗게되어 점점 짙은 황색 또는 갈색조를 띠게 됩니다.
착색이 되는 경우
담배나 커피와 같은 짙은 색을 가진 음식등에 의해 치아표면이나 표면의 미세한 금이나 상아질의 세관을 통해 치아구조 내에 이 색소가 침착됩니다. 또한 치석등이 부착되어 변색된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충치에 의한 변색
충치로 인해 치아내 신경이 죽어 그 부산물등에 의해 치아내부에 색소가 침착됩니다. 이런 경우 검은 갈색을 많이 띠게됩니다.
외상에 의한 변색
치아가 외상을 받는 경우 치아내부의 혈관출혈로 인해 변색이 생겨 처음에는 암분홍빛에서 수일후 갈색 또는 짙은 갈색을 띠게 됩니다.
치아의 충전재료로 인한 변색
아말감(은합금)인 경우 짙은 회색에서 검은색을 띠게 되고, 신경치료에 쓰는 약제등도 변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테트라싸이클린과 같은 약물에 의한 변색
치아형성시기에 어떤 약물이나 중금속과 같은 화합물을 섭취하면 치아의 변색을 초래합니다. 대표적으로 테트라싸이클린은 갈색에서 암회색을 띠게되고 비스무스와 같은 중금속은 검은 색조의 변색이 생깁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체로 전문가 미백 시 즉시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3주 내에 치료가 끝나게 되고 자가 미백 시에는 1달 이상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치아의 변색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해 원인을 찾아 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되므로 치과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의 표면인 법랑질(에나멜)은 유기물과 무기물 그리고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유기물들 사이에는 공간이 많이 있어 이 사이로 오랜 세월을 거쳐 음식물, 약제, 색소 등이 들어가 치아의 색이 변하게 하고, 치아 신경이 괴사하게 됩니다. 변색 된 치아를 안전한 약제를 이용해 밝고 하얀 치아로 만들어 주는 치아미백술에는 여러 종류의 산화화합물이 표백제로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물질로는 과산화수소와 과붕산나트륨이 있습니다. 이런 물질이 물과 결합하게 되면 발생기 산소가 나와 치아내의 미세한 구멍으로 들어가 변색의 원인물질을 산화시켜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물질로 분해시킴으로써 표백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약제를 이용한 미백법에는 전문가 미백과 자기 미백이 있습니다.
또한 치아의 충치와 치석, 치태에 의해서 치아가 변색된 경우에는 충치를 제거한 후 치아와 같은 색 재료로 메워주고, 치석과 치태는 스케일링으로 제거 하면 치아 미백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치아 미백은 비교적 안전한 치과 치료입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치아의 뿌리인 치근에 다른 물질이 흡수된다든지 잇몸에 화상을 입는 부작용이 간혹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에 오시는 날짜와 입 속 장치의 사용시간과 시기 그리고 약제 사용량 등 의사의 지시에 정확하게 따라야 합니다.
치아의 변색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해 원인을 찾아 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되므로 치과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