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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사이 틈새 원인 다양해... |
치아 사이 틈새 원인 다양해...
치아 사이 틈새는 말 그대로 치아 사이에 틈이 있어서 치아들이 벌어져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증상은 없다. 다만 어금니쪽에 틈새가 있는 경우, 음식물을 씹을 때 잇몸을 자극하거나,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치아 사이 틈새가 생기는 원인에는 1)결손치, 2)유치의 과도한 잔존, 3)나쁜 빠는 습관 등이 있다. 선천적으로 치아를 한, 두개 가지지 않거나, 치아가 악골 속에 매복되거나, 영구치가 조기 상실된 경우를 결손치라고 할 수 다. 유치가 치아 배열 속에 오래 잔존하게 되면 영구치를 비정상적인 위치로 밀어내고, 후에 유치가 탈락되면 틈새가 생기게 된다.
손가락을 빠는 버릇도 앞니 사이를 벌어지게 할 수 있다. 앞니 사이 중앙에 틈새가 있는 정중 이개의 원인은 가운데 앞니 사이에 과잉치가 존재하거나, 입술과 잇몸을 연결하는 섬유질의 연조직인 순측소대가 과도하게 발육된 경우가 있다. 전반적으로 틈새가 있는 경우의 원인은 먼저 치아가 정상보다 작아서 치아배열상 공간이 남아서 생길 수 있고, 혀가 비정상적으로 커서 치아를 바깥쪽으로 밀어내어 틈새를 만들기도 한다.
이런 경우 혀의 주위가 치아의 모양을 따라 톱니형태를 보이게 됩니다. 전반적인 틈새를 만드는 또 하나의 원인은 앞에서도 말한 손가락 빨기입이다. 이런 비정상적인 빨기 버릇은 윗쪽 앞니에 국소적인 틈을 만들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틈새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로 숨을 쉬지 못해, 입으로만 숨을 쉬거나(구호흡), 머리의 자세가 불량한 경우도 전반적인 틈새를 만들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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