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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후 치아, CT 촬영으로 미리보고 판단하자! |
미를 판단하는 많은 기준 중 가지런하고 바른 치아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 보니 치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치아미백, 앞니성형 등 치아시술로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콤플렉스를 없애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치아가 없다면 하얗게도 가지런하게도 만들 수 없는 것은 물론 음식물을 제대로 씹을 수 없고 치아가 없는 곳으로 음식물이 들어가게 되어 잇몸이 손상 받게 된다.
외부의 충격이나 충치 등에 의해 치아가 손실된 경우 과거에는 틀니를 사용하여 없는 이를 대신했지만 최근 임플란트가 대중화 되면서 많은 이들이 임플란트 시술로 새로운 치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공치근을 심고 그 위에 보철물을 장착하는 시술법으로 기능은 물론 미적 부분까지 고려하여 건강한 구강상태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임플란트 시술이 고가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저것 잘 따져보고 시술할 병원을 찾아야 할 것이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의 치조골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최근 치과용 X선 촬영장치의 발달로 3차원 CT촬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3차원 CT촬영의 경우 치아, 턱뼈, 얼굴 뼈 부위의 촬영이 가능하고 촬영 후 얻어지는 영상을 3차원 입체화면으로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인공치근을 심기 전 정확한 치조골의 길이와 두께를 파악할 수 있어 한치의 오차 없이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일반 엑스레이로는 원일을 알 수 없었던 염증까지 찾아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 전 시뮬레이션으로 임플란트를 심어볼 수 있다고 하니 임플란트 후 자신의 치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3차원 CT촬영을 통해 임플란트 시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임플란트 치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모든 시술이 물거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 따라서 시술 후 정기적으로 치과를 내원하여 치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임플란트가 자리를 잡기 전인 3~6개월 사이에는 딱딱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평소 양치와 가글을 생활화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첨단 기기를 통한 정확한 잇몸파악, 오차 없는 시술, 그리고 철저한 사후관리는 임플란트 시술을 성공으로 이끄는 삼박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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