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에는 간단한 수술일수도 있지만 난이도에 따라 뼈를 깎아내고, 이를 조각으로 내는 등 복잡한 수술인 경우도 있다. 이때는 수술 후 1-2일 정도 당연히 아플 수 있다.
하지만 발치 후 4-5일 후에도 발치부위가 아픈 경우에는 "국소적 골염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 상태는 이 뽑은 부위 턱뼈가 염증이 생겨 잘 유지되어야 할 피딱지가 떨어져 나와서 이 뽑은 아래쪽의 뼈가 노출되는 경우이다. 증상은 매우 심한 통증, 심한 구취 (썩는듯한 냄새)등이 특징적이다.
국소적 골염증의 원인은 대부분 발치 후 침을 자주 뱉거나, 자주 혀를 대고 빨거나, 담배를 피거나 술을 마시면 주로 생긴다. 이때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 좋아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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