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동의어

변색치아

3. 정의

치아가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원인으로 원래의 법랑질의 흰 상아색을 띄지 못하고 갈색등 다른색을 가진 치아를 변색된 치아라 합니다.

4. 증상

치아변색의 원인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외형적인 색 변화이외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가끔 치아의 색을 희고 창백한 흰색이 아니라고 변색되어 누런치아라고 고민을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치아의 색에 관해 잘못 아시는 것입니다. 치아는 본질적으로 상아색입니다. 이는 치아의 상아질이 담황색에서 황적색까지 다양하며 반투명의 흰색인 에나멜을 통하여 보이므로 엷은 상아색을 띠게 됩니다. 이러한 색이 나이가 지남에 따라, 음식물, 충치, 외상, 치아 충전물, 약물 등에 의해 색이 변하게 됩니다.

5. 원인,병태 생리

치아변색의 원인은 여러원인이 있으며 이에따라 변색의 색도 다릅니다.

1. 치아에 원인이 있는 경우
   1. 나이가 많아짐에 따른 변색 : 나이가 들면 치아에 여러가지 착색이 되거나 변색이 되는 요소를 흡수하기 쉬워지고, 상아질 자체도 노랗게되어 점점 짙은 황색 또는 갈색조를 띠게 됩니다.
   2. 착색이 되는 경우 : 담배나 커피와 같은 짙은 색을 가진 음식등에 의해 치아표면이나 표면의 미세한 금이나 상아질의 세관을 통해 치아구조 내에 이 색소가 침착됩니다. 또한 치석등이 부착되어 변색된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충치에 의한 변색 : 충치로 인해 치아내 신경이 죽어 그 부산물등에 의해 치아내부에 색소가 침착됩니다, 이런 경우 검은 갈색을 많이 띠게됩니다.
   4. 외상에 의한 변색 : 치아가 외상을 받는 경우 치아내부의 혈관출혈로 인해 변색이 생겨 처음에는 암분홍빛에서 수일후 갈색 또는 짙은 갈색을 띠게 됩니다.
   5. 치아의 충전재료로 인한 변색 : 아말감(은합금)인 경우 짙은 회색에서 검은색을 띠게 되고, 신경치료에 쓰는 약제등도 변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전신적인 원인 : 치아형성기에 약물 복용이나 치아발육부전에의해 생깁니다.
   1. 불소침착증 또는 반상치(Fluorosis, Mottled teeth) : 불소가 치아의 구조물과 결합하여 생기며, 섭취한 불소의 양에 따라 색이 다릅니다. 황색이나 황갈색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테트라싸이클린과 같은 약물에 의한 변색 : 치아형성시기에 어떤 약물이나 중금속과 같은 화합물을 섭취하면 치아의 변색을 초래합니다. 대표적으로 테트라싸이클린은 갈색에서 암회색을 띠게되고 비스무스와 같은 중금속은 검은 색조의 변색이 생깁니다.
   3. 선천적인 질병에 위한 변색 : 선천성 포르피린증(congenital porphyria)은 적색류를 유전성 유백상아질은 보라색 착색을 등을 나타내나 흔하지는 않습니다.

6. 진단

7. 경과,예후

치아변색의 경과는 충치나, 나이, 담배와 같은 착색, 외상에 의한 경우는 점점 짙은 색으로 변색되는 경우를 볼 수 있고, 치료의 예후가 시간이 오래된 경우일수록 탈색이 어려운 것이 일반적입니다. 선천적인 경우는 시간에 의해 변색의 정도가 점점 심해지지는 않습니다.

8. 합병증

9. 치료

치아미백술에는 여러종류의 산화화합물이 표백제로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물질로는 과산화수소와 과붕산나트륨이 있습니다. 이런 물질이 물과 결합하게 되면 발생기 산소가 나와 치아내의 미세한 구멍으로 들어가 변색의 원인물질을 산화시켜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물질로 분해시킴으로써 표백작용을 하게 됩니다. 치료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치아의 생활력이 죽은 경우 (일반적으로 치아가 죽었다고 표현함) : 치아가 생활력을 잃고 괴사되어 치아가 변색된 경우라면 먼저 근관치료 (신경치료)를 한 후 치아내부에 약제를 넣어 표백을 하게 됩니다. 이 경우 1주일 간격으로 2~3회정도 내원하셔야 합니다.
2. 치아의 생활력이 살아있는 경우
   1. 치과에서 하는 방법 : 치아의 표면에 표백제(과산화수소의 제품)를 올려놓고 열을 가하거나 산으로 부식시키면서, 또는 화학적인 작용으로 표백제가 작용하여 탈색을 유도한다.
   2. 가정에서 하는 방법 : 플라스틱으로 된 구강내 장치를 만들어 여기에 약제를 담아 가정에서 하루에 1~3시간정도 끼면서 미백술을 시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때로는 이 두 방법을 병용하기도 합니다.

10. 예방법

선천적인 치아변색은 예방이 가능하여 특히 유년기 즉 치아가 형성되는 시기에는 테트라싸이클린과 같은 항생제는 피하는 것이 그 예방법이 됩니다. 그외 치아를 충전할 때 앞 치아인 경우는 심미적인 것을 생각해서 레진과 같은 재료로 충전해야 하고 치료시에 변색의 원인이되는 약제의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상으로 인한 경우는 초기에 변색이 나타나면 바로 신경치료와 치아미백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시 유의사항 치아가 형성되는 유년기에는 테트라싸이클린 계통의 항생제나 중금속이 포함된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이럴땐 의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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