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안면비대칭이란 용어로 불리워지는 이 상태는 얼굴 뼈의 대칭이 ?S지 않아서 얼굴이 비뚤어진 경우입니다. 성장기에서는 교정치료에 의한 보상을 시도하여 볼 수 있읍니다. 약간의 비대칭은 누구에게나 있으므로 크게 문제되지 않으나 그 정도가 심하여 사회적으로 불편감이 클 경우 얼굴 턱뼈의 수술과 교정치료를 동반함으로써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읍니다.

2. 동의어

얼굴 비뚤어짐, 안모대칭 부전, Facial asymmetry

3. 정의

안면을 이루고 있는 골조직은 크게 기능적으로 두개골, 상악골, 하악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개골은 우리의 뇌를 싸고 있는 골들을 지칭하며 상악골은 위턱뼈, 하악골은 아래턱뼈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3부분 중에서 한 부분이나 그 이상의 크기나 형태의 좌우 비대칭이 안면에 표현되는 것을 안면비대칭이라 합니다. 특히 위턱뼈의 좌우 비대칭이 존재할 경우 아래턱뼈에 비대칭이 없어도 위치의 변화가 야기되게 되어 안모의 비대칭이 야기 될 수 있습니다.

4. 증상

일반적으로 경미한 좌우의 비대칭은 모든 사람에게서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약간의 비대칭이 존재하더라도 골표면을 덮고 있는 연조직에 의해 크게 문제시 되지는 않습니다. 이러하지 못한 경우에는 병명에서 나타난 것처럼 얼굴의 좌우 비대칭이 보이며 이러하 좌우 비대칭으로 인해 입술 끝(구각)의 위치가 다르거나, 아래턱선이 좌우대칭을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바탕이 되는 위턱뼈와 아래턱뼈가 대칭적이지 못하게 되므로 부정교합이 야기되기 쉬운데, 이런 경우 특히 위아래 치아가 씹히는 교합면이 지평면에 평해하지 못하고 기울어지며 웃을때에 비심미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특히 위턱뼈 자체의 크기나 비율 부조화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아래턱뼈가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위턱뼈에 맞물리는 아래턱뼈의 위치가 변화하게 됩니다. 이렇게 변화된 아래턱뼈의 위치에서는 아래턱뼈 관절의 전위가 야기되기 쉬워 턱관절의 기능장애나 턱관절 증상이 야기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환자들은 턱의 동통(jawache), 이통(earache, 耳痛), 두통(headache), 안면통(顔面痛,facial pain)을 호소하며, 아래턱의 운동제한, 비대칭적인 아래턱의 운동형태 및 관절음(clicking,턱관절을 움직일 때 "딸깍"하고 나는 소리), 거대 관절음(popping, 턱관절을 움직일 때 본인 뿐만 아니라 주위에서도 확실하게 들리는 관절음), 마찰음(grating, 뼈 와 뼈 사이의 경미한 접촉으로 생기는 관절음) 또는 염발음(crepitus, 뼈와 뼈 사이의 심한 접촉으로 생기는 관절음)등으로 표현되는 관절잡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갈이(bruxism)와 같은 구강악습관(口腔惡習慣,oral parafunction), 비동통성 저작근 비대(동통이 수반되지 않으면서 음식을 씹을 때 사용되는 얼굴 근육이 커지는 현상)와 비정상적인 교모(치아가 닳는 것)가 턱관절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원인,병태 생리

안면비대칭의 일반적이며 결정적인 원인은 아직 명확치 않으며 대개의 경우 유전적으로 결정되어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선천적 원인으로는 유전적 원인, 임신시의 기형유발, 선천성 질환등을 들 수 있는데, 위턱과 아래턱이 한쪽으로만 지나치게 성장된 경우 또는 한쪽으로 덜 성장된 경우, 편측무성장 등이 유전적 소인으로 야기 될 수 있습니다. 임신시에 약물복용이나 질환, 방사선조사, 알콜 등은 골형성이나 성장의 부전을 야기할 수 있으며 근신경계의 이상을 야기하여 이차적으로 골형태 이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소아마비나 정신지체의 경우 근신경 조절이 비정상적이어서 골 성장이 비정상적으로 유도되어 이차적인 턱뼈 비대칭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후천적인 원인으로는 분만시의 외상, 성장시의 외상, 술후 합병증, 성장성 병소 등을 열거할 수 있으며 이차적인 근기능의 부전도 안모비대칭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성장중의 교통사고나 안전사고 등에 의해 안면부의 외상을 받거나 이로인해 받은 처치에 의해 얼굴부에 치유의 결과로 흉터가 남는 경우에도 성장동안에 비대칭적인 성장이 야기되어 안모 비대칭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청이이라고 하는 구개구순파열의 선천적 기형아의 경우 생후 조기에 수술을 해주는데 이러한 경우도 야기될 수 있습니다. 또한 종양이나 낭종병소가 존재하는 경우 병소의 크기가 커지면서 골도 그에 상응하게 커져 안모비대칭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안모비대칭이 존재하는 경우 근기능에 비정상화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근 기능은 골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로 비정상적인 근기능은 골의 성장을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로 가속화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안모비대칭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원인 - 유전적 요인 - 임심시의 기형유발 - 약물, 방사선 조사, 알콜 - 선천성 질환 - 뇌성마비, 정신지체 등 후천적인 원인 1. 외상 - 교통사고, 출산시의 외상, 성장 완료전의 외상 2. 술후 합병증 - 수술부위의 섬유성 반흔이 해당부위의 성장을 방해 3. 성장성 병소 - 종양, 낭종 등 4. 근신경계의 이상

6. 진단

1. 과거의 병력과 현재 가지고 있는 증상에 대한 설문 또는 상담 2. 머리 및 목 부위의 시진(시각적인 관찰), 촉진(직접 손으로 만져서 관찰) 3. 턱관절의 기능 평가 (입을 최대한 벌리는 정도, 관절음, 턱관절의 운동 경로등등) 4. 교합(치아들이 맞물리는 상태)을 포함한 구강(口腔) 평가 (직접 관찰하기도하고, 치아 모양의 석고 모형을 만들어 관찰하기도 합니다) 5. 영상화 검사 (X-ray, MRI등으로 안모등을 평가) : 전후방사선상에서 좌우 조화 정도를 평가하여 비대칭 존재의 여부, 그 양이나 심도를 평가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이 진단에 사용되는 주된 검사 방법들이며, 이외에도 부가적인 방법들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7. 경과,예후

유전적인 원인에 기인한 경우나 외상에 의해 야기된 경우는 성장이 멈춰지게 되면 비대칭의 양과 심도는 거의 변화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안면 비대칭에 의해 턱관절 장애가 유발되는 경우 턱관절 장애의 예후는 정상적인 안면상태에서의 턱관절 질환의 예후보다 불량합니다. 비대칭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 계속 잔존하는 경우, 안면비대칭의 심도는 증가되어 예후는 불량할 수 있습니다.

8. 합병증

안모의 비심미성과 기능의 부전외에 특히 아래턱 자체의 이상뿐만 아니라 위턱뼈 자체의 크기나 비율 부조화가 존재하는 경우에도 아래턱뼈가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위턱뼈에 맞물리는 아래턱뼈의 위치가 변화하게 됩니다. 이렇게 변화된 아래턱뼈의 위치에서는 아래턱뼈 관절의 전위가 야기되기 쉬워 턱관절의 기능장애나 턱관절 증상이 야기 될 수 있습니다.

9. 치료

이차성으로 다른 병소에 의해 안면의 비대칭이 야기된 경우에는 일차 병소를 제거해야 합니다. 다른 경우에 있어서는 대개의 경우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 수술과 교정을 병행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안면의 비대칭이 존재하는 경우 턱관절 증상이 상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관절치료후 술전교정을 시행합니다. 그후 수술을 시행하고 술후 교정으로 심미성과 기능성을 개선합니다.

10. 예방법

이러한 안면 비대칭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모든 사람들에 존재합니다. 심도가 심한 경우에만 치료가 필요하며 특별한 예방법을 알려져 있지 않으며 주기적인 내원으로 안면골의 성장이 이상이 나타나는지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1. 이럴땐 의사에게

아래 사항 중 하나 이상의 경우에 해당된다면 의사에게 문의해 보십시오. 1. 기능시나 안정시에 안모의 비대칭이 야기됩니까? 2. 위턱과 아래턱의 저작시 부조화가 존재합니까?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