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동의어

상아질 과민증, 과민 치아, 시린 치아

3. 정의

치아가 병적인 상태는 아니나 온도자극과 같은 외부자극에 민감하여 환자가 아픔을 느끼는 것을 상아질 과민증이라 합니다.

4. 증상

초기에는 찬물에 아주 민감하여 환자가 찬물을 제대로 마실수도 없을 정도로 민김하나 찬물과 같은 자극이 사라지면 통증도 같이 사라져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온다. 찬물 뿐 아니라 다른 온도자극, 찬 바람, 심지어 치아표면을 긁었을 때도 심한 자극이 옵니다. 많은 환자들이 양치를 할 수 없다고 호소하고, 겨울철에는 찬바람을 쐬면 치아가 시리고 아프다고 호소하며, 여름에는 얼음물과 같은 찬 것을 마실 수가 없다고 호소한다. 또한 충치가 생겨 썩은 부분을 파내고 금속으로 충전하거나 치아를 깍아 씌웠을 때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원인,병태 생리

원인은 치아를 보호하고 있는 가장 바깥층인 법랑질이 깎여나갔을 경우나 잇몸이 나빠 치아의 뿌리가 바깥으로 나오면 상아질이란 구조가 노출된다. 이 상아질은 가느다란 관으로되어있어 자극이 쉽게 신경으로 전달되어 평상시보다 민감하게 느껴진다. 예를 들어 치솔질을 옆으로 아주 세게하는 경우 치아가 깍여 상아질이 노출되어 찬물등에 몹시 민감하게 된다. 이외 충치제거를 하기위해 치아를 깍는 경우, 잇몸이 나빠 뿌리가 드러나 뿌리의 상아질이 노출되는 경우를 들 수 있으며, 특히 잇몸치료후에 몹시 민감한 경우는 잇몸치료로 인해 부어있던 잇몸이 가라앉으며 치아의 뿌리가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6. 진단

방사선 사진이나 기타 검사에서는 정상적인 소견을 보이나, 온도자극에 민감하며, 치아가 부분적으로 파져있거나, 잇몸이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7. 경과,예후

치아과민증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차츰 강도가 약해지며 사라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치아의 신경조직에서 노출된 상아질의 가는 관을 장기간에 걸쳐 칼슘과 같은 물질로 석회화시켜 막아버림으로써 자극에 대한 반응이 없도록 하게 합니다. 그러나 자극이 심하거나 계속되면 치아에 염증이 생겨 치수염의 증상을 나타내게되어 가만히 있어도 아프게 됩니다.

8. 합병증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하여 치수염을 일으켜 심한 통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9. 치료

치료는 일반적으로 자극을 줄여 스스로 과민증이 사라지도록 하는 것 입니다. 치료보조제로 시린 치아에 사용되는 치약이 나와있으나 이런 치약을 사용한다고 하여도 항상 치유가 되지 않고, 일반적으로 40-50%정도 효과가 있으며 치약 서너개를 사용하여도 효과가 없으면 그 방법으로 치유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치과에서 심하게 치아가 파진 경우 파진 치아를 레진과 같은 재료로 충전하여 노출된 상아질을 막아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뿌리 등의 상아질이 노출된 경우 불소나 다른 용액을 도포하여 시린 것을 줄여 주는 방법이 있으나 어느 것이든 완전히 시린 것을 제거해 주지 못합니다. 만약 시린 정도가 넘어 아프거나 찬물을 삼키고 나도 한참동안 아픈 경우는 그 치아의 신경까지 염증이 생긴 것으로 간주하여 신경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신경치료를 하면 그 치아는 시린 것이 완전히 해결되나 일반적으로 치아가 시릴 경우는 한두 치아가 아니므로 모든치아를 신경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항상 자연스럽게 치유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예방법

치료는 일반적으로 자극을 줄여 스스로 과민증이 사라지도록 하는 것 입니다. 치료보조제로 시린 치아에 사용되는 치약이 나와있으나 이런 치약을 사용한다고 하여도 항상 치유가 되지 않고, 일반적으로 40-50%정도 효과가 있으며 치약 서너개를 사용하여도 효과가 없으면 그 방법으로 치유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치과에서 심하게 치아가 파진 경우 파진 치아를 레진과 같은 재료로 충전하여 노출된 상아질을 막아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뿌리 등의 상아질이 노출된 경우 불소나 다른 용액을 도포하여 시린 것을 줄여 주는 방법이 있으나 어느 것이든 완전히 시린 것을 제거해 주지 못합니다. 만약 시린 정도가 넘어 아프거나 찬물을 삼키고 나도 한참동안 아픈 경우는 그 치아의 신경까지 염증이 생긴 것으로 간주하여 신경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신경치료를 하면 그 치아는 시린 것이 완전히 해결되나 일반적으로 치아가 시릴 경우는 한 두치아가 아니므로 모든치아를 신경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항상 자연스럽게 치유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시 유의사항 치솔의 모가 너무 센 것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옆으로만 닦지말고 위,아래로 닦는 올바른 치솔질이 필요합니다. 또한 찬물등에 시릴 경우 한동안 너무 찬 것을 먹지않아 자극을 줄여 저절로 치아속에서 상아질 세관을 막을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1. 이럴땐 의사에게

• 치아표면이 홈과 같이 파져 시린 경우
• 자극을 없애도 계속 아픈 것이 남을 경우
• 가만히 있어도 아픈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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